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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자 훈민정음 (1)] 훈민정음(訓民正音)

한스타일 | 2015.07.23 16:13 | 조회 1175 | 추천 0

민족문자 훈민정음 (1)] 훈민정음(訓民正音)


과연 세계문자 손색 없나

반재원(국학박사, 훈민정음연구소장, 한국땅이름학회  |  teuss@econotalking.kr 

 

 2014.10.07  

      

한글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과학적인 문자라고 한다. 발성기관의 모양을 본떴기 때문에 과학적인 글자이며, 배우기가 쉬워서 우수한 글자라고 한다. 그러나 한글은 외국인에게 배우기 쉬운 글자가 아니다.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글자도 아니며, 포토그래픽의 측면에서 보면 변별력이 좋은 글자도 아니다. 글자의 공간 처리가 미흡하여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글자꼴만은 아니다. 한 예로 러시아 극동대학의 한국어학과 졸업생 탈락자가 절반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최고 문화민족의 문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언어학자 에칼트 박사(P.Andre Eckardt) 는 그 나라의 문자로 그 민족의 문화를 측정하기로 한다면 한글이라는 문자를 사용하고 있는 한국 민족이야말로 단연코 세계 최고의 문화민족이라고 하였다. 영국의 언어치료사 A.M 벨(Alexander Melville Bell, 1867년)은 “지구상에서 가장 과학적인 글자는 발성기관의 모양을 본뜬 글자이다.”1)라고 했다. 그는 15세기에 그렇게 만든 한글이 이미 존재하는 줄 모르고 때늦은 예언을 하였다. 또 <1446년 한국의 언어 개벽>의 저자인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게리 레드야드(Gari Ledyard) 교수는 한글은 세계문자 사상 가장 진보된 글자이다. 한국 국민들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문자학적 사치를 누리고 있는 민족이라고 극찬한바 있다. 영국의 샘슨(Geoffrey Sampson)교수는 1985년 자신의 저서『문자체계 Writing Systems』에서 한글은 가장 독창적이고도 훌륭한 음성문자로서 어떤 자질을 가진 문자이다. 한글은 한국민족뿐 아니라 전체 인류의 업적으로 평가되어야 함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하였다. 메릴랜드 대학교의 로버트 램지(Robert Ramsey) 언어학 교수는 그의 <한국의 알파벳>에서 세종이 이성적이고 정서적인 사람이라는 것은 한글에서 나타난다. 한글이 위대하듯 세종도 위대하다. 한글은 그가 남긴 최고의 유산이라고 하였다. 그는 또 미국 워싱톤 한국대사관에서 563돌 한글날 기념 강연에서 “한글은 세계의 알파벳이다. 한글 창제는 어느 문자에서도 찾을 수 없는 위대한 성취이자 기념비적인 사건이다.”2)라고 하였다. 


발명자가 분명한 글자는 지구상 한글뿐 


프랑스의 동양학 연구소 파브르 교수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뿐 아니라 이러한 일을 해낸 한국 사람의 의식구조를 한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지구상에 발명자가 분명한 글자는 오직 한글뿐이라고 하였다. 독일 함부르크대학과 한양대학교 석좌교수인 베르너 삿세(Werner Sasse) 교수는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쉬운 독특한 글자이다. 20세기에 완성된 서양의 음운 이론을 세종대왕은 그보다 5세기나 앞서 체계화 했다. 한글은 한국의 전통철학과 과학이론이 결합된 세계최고의 문자이다.”3)라고 하였다. 네델란드 라이덴 대학교 교수이자 언어학자인 프리츠 포스(Frits Vos) 는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알파벳을 발명하였다. 한국의 알파벳은 간단하면서도 논리적이며 고도의 과학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졌다고 평하였다. 미국의 레어드 다이어몬드(Jared Diamond) 교수는 그의 <올바른 필기>라는 글에서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자는 한글이다. 한글은 인간이 쓰는 말의 반사경이다. 한글이 간결하기 때문에 문맹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4)라고 하였다. 또 미국의 소설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펄벅(Pearl Sydenstricker Buck)은 ‘The Living Reed’에서 한글을 일러 “가장 단순한 글자이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이다. 세종대왕은 한국의 레오날드 다빈치이다.”5)라는 평을 하였다. 또 미국 시카고대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언어학자 제임스 멕콜리(J.D. McCawley) 교수는 “한글은 지구상의 문자 중에서 가장 독창적인 창조물이다. 한국인들이 1440년대에 이룬 업적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다. 500년이 지난 오늘날의 언어학적 수준에서 보아도 그들이 창조한 문자체계는 참으로 탁월한 것이다”6)라고 하였다.


한글이 여러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계의 석학들로부터 이러한 찬사를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누구나 한글의 우수성을 말하지만 막상 외국인들이 우리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묻는다면 과연 그들에게 고개를 끄덕일 만한 대답을 해 줄 수 있을까? 아마도 발성기관의 모양을 본떴기 때문에 과학적인 글자이며, 배우기가 쉬워서 우수한 글자라는 정도를 넘어서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 정도의 설명으로는 결코 시원한 대답이 될 수 없다. 더구나 컴퓨터라는 매체를 떠나서는 한글의 세계화를 이야기할 수 없다. 즉 과학적인 글자라는 것만으로는 넘어야 할 세계의 벽이 결코 만만치가 않다는 이야기이다. 


천문이론을 바탕으로 훈민정음 창제 


그렇다면 세종이 과연 어떠한 이론을 창제의 바탕으로 삼았기에 세계의 석학들로부터 지구상에서 둘도 없는 가장 훌륭한 문자라고 찬사를 받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한글이 우리의 동양천문도에 이론적인 바탕을 두고 창제한, 자연에서 찾아낸 문자이기 때문이다.

한글은 이미 15세기에 우리의 차원 높은 천문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정립해 놓은 문자인데도 그 바탕이 된 천문이론을 창제기원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19세기 후반에 정립된 서양 언어학의 이론으로만 연구하다보니 세종의 깊은 창제 원리를 놓치고 말았다. 훈민정음의 창제원리는 바로 동양천문도에 그 해답이 들어있다. 세종은 명나라의 하늘에서 벗어나 ‘조선의 하늘’을 가지고자했던 자주정신 정립의 연장선상에서 ‘조선의 문자’인 훈민정음을 만들었던 것이다.

     

천문도, 그것은 바로 한글의 설계도가 들어있는 비밀의 문을 열고 벅찬 감동의 보물을 움켜 쥘 수 있는 열쇠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열쇠의 가치를 너무나 소홀히 취급해 왔다. 이 열쇠로 한글 창제의 자물쇠를 열지 않고서는 한글세계화의 실마리를 풀 수 없다. 지금 한글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민간단체들의 주장이 가히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단체마다 서로 다른 표기법으로 한글 국제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알면 대다수의 국민들은 아마도 우리의 한글 국제화 정책이 정부가 주도하는 국책사업으로 추진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하여 납득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 한글의 국제 표준화 작업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단체마다 개인마다 다른 표기법으로 해외로 진출하여 혹시라도 서로 대립하는 모습이라도 보인다면 도리어 한글이 세계의 웃음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일이든지 첫 단추를 잘 못 끼우면 나중에 바꾸기가 참으로 어렵게 된다. 새로운 자판개발 이전에 이것부터 먼저 해야 한다. 지금은 한글 국제공용화의 첫 단추를 마악 끼우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한글 국제화 사업의 선행과제는 세계의 어떠한 발음도 모두 정확하게 표기할 수 있는 기능성 문자로 거듭 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없어진 4글자를 살려 쓰는 일이며 세종 당시의 합용병서법을 선택적으로 살려 쓰는 일이다. 그래야만 외국어 발음들을 정확하게 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네의 말을 정확하게 표기할 수 없는 한글을 어느 나라에서 채택하겠는가!


따라서 정부 관련부처에서 각 나라마다의 단일화 된 표준 표기법을 국책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는 바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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