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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순선양은 거짓,단군조선의 힘으로 순이 나라를 넘겨받다.

한스타일 | 2015.07.25 19:46 | 조회 1547 | 추천 0

요순선양은 거짓,단군조선의 힘으로 순이 나라를 넘겨받다.



요임금이 양위한 배경


치우천황께서 서쪽으로 탁예를 정벌하고 남쪽으로 회대(회수와 태산)을 평정하여 산을 헤치고 길을 내시니 그 영톼가 만리였다. 단군왕검때 당뇨와 같은 때인데 요의 덕이 갈수록 쇠하여 영토 분쟁이 끊이지 않앗다. 이에 천왕께서 우순(우나라 순임금)에게 명령하여 영토를 나누어 다스리게 하고 군사를 보내 주둔시키셨다. 우순과 함께 당요를 정벌할 것을 언약하시니 요임금이 힘에 굴복하고 순에게 의탁하여 목숨을 보존하고자 나라를 넘겨주었다. 이때 순 부자와 형제가 다시 돌아가 한집안을 이루니 대저 나라를 다스리는 도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있게 함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이다. - 삼한관경본기 번한세가 상 989 p -


요순선양 자체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선양이라는 것은 후대의 유가들이 신성화하고 미화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순이 요로부터 대권을 찬탈한 것이라는 것이다. 근대의 몇 몇 학자들은 “요순선양(堯舜禪讓)”설이 실은 전국시대 초기의 묵가(墨家)가 창조한 것이라 인정하고 있다.  


▶가장 일찍 회의를 표명한 사람은 순자(荀子)인데, 그는 「순자(荀子)」 <정론(正論)>편에서 “무릇 왈 요순선양은 허언(虛言)이라, 이는 소견이 천박한 자가 전한 것으로, 견문이 좁고 적은 자의 설이다(夫曰堯舜禪讓, 是虛言也, 是淺者之傳, 陋者之說也)” 하였다. 


▶전국시대 말기의 한비자는 이 “선양” 사건을 승인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반대로 순(舜)과 우(禹)가 제위를 계승한 이유를 “신하가 임금을 시해한(臣弑君)” 결과라고 설명한다. “순이 요를 협박하고, 우가 순을 협박하고, 탕(湯)이 걸(桀)을 협박하고, 무왕이 주(紂)를 정벌한 이 4인의 왕자(王者)는 신하가 그 임금을 시해한 것이다.(「한비자(韓非子)」<설의(說疑)>) 라고 격렬하게 비판했다. 


▶ 고대 사서인 『죽서기년(竹書紀年)』은 ‘순(舜)이 요(堯)를 가두고 아들 단주(丹朱)도 못 만나게 했다’고 찬탈(簒奪)이라고 전한다. 


▶<<괄지서(括地書)>>는 <<죽서기년(竹書紀年)>>을 인용하여, "석요덕표, 위순소회야(昔堯德表, 爲舜所回也)", "순국요(舜國堯)...사불여부상견(使不與父相見)"이라고 적었는데, 이는 요가 먼저 순에게 연금을 당하고, 나중에 아들, 친구들과 만나지 못하게 하였다는 것이며, 이로써 핍박하여 그를 양위하게 하였다는 것이다. 

당(唐) 대의 유지기(劉知幾)는 자신이 저술한  「사통(史通)」 가운데 <급총쇄어(汲冢瑣語)>를 인용해 ”순이 요를 평양으로 내쫓았다(舜放堯于平陽)“고 설명하고, 또 순은 우에게 창오(蒼梧)까지 쫓겨가 죽었다고 설명한다


▶사기정의(史記正義)」의 사마정(司馬貞)은 「죽서기년(竹書紀年)」을 인용해  ”요의 덕이 쇠해지자, 순이 가둔 바 되었다.(堯德衰 爲舜所囚) 순이 요를 가두고, 다시 단주(丹朱)를 쓰러뜨려 근절하여 부자로 하여금 서로 보지 못하게 했다.(舜囚堯 復偃塞丹朱 使父子不得相見也)“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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