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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부터 테이스티까지..중국인들의 귀향본능①

한스타일 | 2015.07.17 23:27 | 조회 1802 | 추천 0


진단IS] 한경부터 테이스티까지..중국인들의 귀향본능①

 

 엄동진 | 입력 2015.07.17. 08:01 | 수정 2015.07.17. 10:00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50717080106131
 

아이돌 그룹 내 중국인 멤버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인기가 정점을 찍었다고 느낄 때, 냉정하게 팀과 회사를 떠난다. 그렇게 한국을 떠난 뒤에는 중국에서 제 2의 인생을 산다. 주로 배우로 활동하며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중국인 멤버에 대한 국내 수요가 늘어난 것이 사실. 하지만 중국 멤버들의 연이은 이탈로 중국인 영입은 '기회인 동시에 위험'이라는 인식이 깔리게 됐다.

 

15일 보도된 남성 듀오 테이스티의 이탈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테이스티가 우리와 심정적으로 가까운 조선족이고, 아직 한국에서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 중국에서의 인기도 이제 막 꽃 피우기 시작하는 단계였다는 점 때문에 이탈은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테이스티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15일간 공식 웨이보에 '8년에 걸친 한국 생활이 종료된 것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회사와 협상할 수 없는 일이 많았고, 긴 시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면서 '한국 생활은 종료되지만 우리의 음악사업은 멈추지 않는다. 음악활동은 계속 진행하겠다'고 한국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소속사인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최근까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발표할 새 앨범을 작업 중이었다. 소속사 측은 "당혹스럽지만 원만한 해결을 바라며,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도 웨이보에 올린 글로 일방적 활동 중단 통보를 받았다. 지금까지 테이스티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허탈하다"고 밝혔다. 테이스티는 2012년 데뷔해, 올 초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 활동에 가능성을 보였다. 소속사로서는 한국 활동에서 고전하다 중국에서 빛을 본 순간 뒤통수를 맞았다는 배신감이 들 수도 있는 사건이다.

 

중국인 멤버 이탈의 시작은 2009년 슈퍼주니어의 전 중국인 멤버 한경부터였다. 한경은 2009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한경은 소장에서 '무리한 위약금 지금의무 조항 때문에 빽빽한 일정을 소화할 수밖에 없었다. 전속계약도 소속사의 우월한 지위에서 불공하게 체결됐다'며 불공정한 계약임을 주장했다. 그리고 재판부는 1심에서 한경의 손을 들어줬다. 한경의 주장이 옳고, 전속 계약은 효력이 없다는 것. 하지만 SM이 즉각 항소하자, 2011년 "SM과의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며 소를 취하했다. 한경과 SM 사이에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는 밝혀진 게 없고, 한경은 이후 중국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한경의 성공적 일탈은 SM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본보기가 됐다. SM의 미래로 불리는 그룹 엑소의 중국인 후배들도 선배의 길을 따랐다. 크리스와 루한은 지난해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팀을 이탈했다. 이유도 한경과 비슷했다. 'SM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소속 연예인들과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과도한 활동, 수익 배분 등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하지만 한경의 이탈을 경험한 SM은 강경했다. '법원의 최종 판결이 있기 전까지 전속 계약 유효하다'며 '그 기간 내의 모든 불법 활동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들을 광고모델로 쓴 광고주를 중국 법원에 고소하기도 했다. SM과 두사람의 소송은 아직까지도 평행선을 그리며 진행 중이다.

 

엑소의 또다른 멤버 타오는 지난 4월 탈퇴를 선언했다. 타오의 아버지가 웨이보에 '엑소 타오 탈퇴 요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엔 미국으로 건너가 솔로 컴백을 준비했다. 다만 크리스, 루한과는 달리 아직까지 SM에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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