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복銅鍑
동복銅鍑 동복이란 무엇인가?
초원을 빠르게 이동하는 기마민족에게는 속도가 우선이고 식사도 속전속결로 해결해야하는 문화가 있었을것이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바로 솥을 말등에 싣고 다니다 휴식,야영지에서 동물성 식사를 해결하였을것이다. 기마민족에게는 동서문물의 전달자 역할을 하였기에 필요에 의해서 제일 먼저 청동기문명을 발전시켰고 이에 대한 최대의 收惠가 바로 청동솥이었을 것이다. 기원전 토기솥에서 청동솥으로 변화하였을것이다. 이또한 종족의 우두머리의 소유품 이었다가 점차로 대중화 되었을것이다. 동복이란 초기에 神이나 부족신에게 음식을 바치는 족장의 상징기물 이었다가 이동성민족의 식사器具였다고 판단이된다. 쉽게 비유하자면 현대의 군용/등산용 코펠이었다.
김해 대성동 발굴 청동솥
유목민족의 유적에서 어김없이 발굴되는 동복(구리솥)이다. 가야와 신라의 유적에서도 종종 출토되기도 한다. 동복銅鍑은 흉노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이 제사의식을 위해 말에 싣고 다니던 물건으로, 유럽의 훈족 루트에서도 많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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