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가 출현하기 이전 부터 우리 동방땅은 부처님과 인연이 깊은 불국토였다

석가모니가 출현하기 이전 부터 우리 동방땅은 부처님과 인연이 깊은 불국토였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가 인도에서 만든 불교를 최초의 불교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석가모니 부처 이전에 초대 구류손 부처, 2대 구나함모니 부처, 3대 가섭 부처가 있었습니다. 석가 부처는 네번째 부처입니다.

그런데 이 전불(前佛)시대의 유적이 우리나라에 굉장히 많습니다. <삼국유사:아도기라(阿道基羅)>를 보면, 고구려의 아도화상(阿道和尙)의 어머니 고도령(高道寧)이 그의 아들 아도를 신라에 보내면서 말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이 곳 고구려는 불법을 알지 못하나, 그 나라(신라)의 경도(京都) 안에는 절터 일곱 처가 있으니, 이는 모두 전불시(前佛時)의 절터니라"인데, 여기서 일곱 처는 흥륜사(興輪寺), 영흥사(永興寺), 황룡사(黃龍寺), 분황사(芬皇寺), 영묘사(靈妙寺), 천왕사(天王寺), 담엄사(曇嚴寺)를 가리킵니다.

또 고려 충숙왕 15년에 인도의 108대 조사(祖師)인 지공선사(指空禪師)가 양주(楊州) 천보산(天寶山) 회암사(檜巖寺)에 와서 그 절터를 둘러보고 말하기를, "상세7불(上世七佛) 시절의 대가람(大伽藍) 터이다"라고 얘기를 한 것이 있습니다.

과거칠불(過去七佛)

과거칠불(過去七佛)은 석가모니까지(석가를 포함해) 등장한 7명의 부처를 말한다. 오래된 순서로부터

1.비파시불

2.시기불

3.비사부불

4.구류손불

5.구나함모니불

6.가섭불

7.석가불

의 칠불. 이른바 과거불신앙의 대표적인 예.

불교에서는 과거 미래 현재의 3세에 건너 각각 천명씩 불이 출현한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전 3불은 과거장엄겁의 천불의 쳐 마지막 3불, 후 4불은 현재현겁의 천불 중 최초의 4불이라고 한다.

불교에서는 석가불이 불교라는 대종교를 이룬 것은 단지 석가 일대만의 사업이 아니고, 과거에서 벌써 시게미치 해 성불한 전생의 공덕이 누적한 결과라 한다. 이 생각은 상당히 오래되었고, 기원전후에 건립된 인도 마디아프라데시 주의 바 풋의 란순(부조)에 칠불조 이츠키의 부조가 있다.

또 불교에서는 일반적으로 데바닷타는 석가불에 위배해 역죄를 범한 큰 죄악인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법현 삼장의 「불국기」 등의 기록으로부터, 후년에서의 제파달다파의 교단에서는 제파달다의 유훈을 존경해, 독자적인 계율을 정하고, 석가를 제외한 과거의 육불을 신앙하고 있었던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덧붙여 근년의 연구에서는 제파달다는 계율을 보다 어렵게 하는 등을 석가불에 진언하는 것도, 이것이 받아 들여지지 않았던 것으로부터, 석가 교단으로부터 분파한 것으로, 그것이 점차 희생양이 된 것으로 되어 있다).

이것으로부터, 고대 인도의 석가 생전의 당시에, 이미 과거에 불이 출세했던 적이 있다는 과거불신앙이 있었던 것이 이해할 수 있다.